虞晨浩
대한체육회, 빙상연맹 관리단체 지정여부 결정 연기…AG 이후 재심의
来源:王小强     发布时间: 2019-08-07      浏览次数: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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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17차 이사회"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회의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빙상연맹의 관리단체 지정 등을 논의했다. 2018.7.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대한체육회가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단체 지정 여부에 대한 결론을 아시안게임 이후로 연기했다. 대한체육회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빙상연맹 관리단체 지정 여부를 심의했으나 결정을 보류하고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김인수 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은 "이사회에 앞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토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에 바로 결정하는 것보다는 자정 노력을 진행케 한 뒤 재논의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빙상연맹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각종 논란의 중심에 놓였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왕따 논란부터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의 부당한 업무 개입 의혹,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에 대한 폭행건 등이 이어졌다. 이에 국민청원까지 진행됐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조사에 나섰다. 문체부는 연맹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명규 전 부회장의 업무 개입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빙상연맹을 관리단체로 지정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전명규 전 부회장이 상임이사회를 운영해온 것이 문제가 됐다. 체육회는 2016년 조직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해 회원종목단체의 상임이사회 제도를 폐지했다. 그러나 감사 결과에 따르면 빙상연맹은 2016년 7월 이후 전명규 전 부회장을 중심으로 상임이사회를 구성했다. 당시 문체부는 "근거에도 없는 상임이사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특정 인물이 빙상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체육회 관계자는 "(문체부의 감사 결과) 내용을 볼 때 중대한 위반 사항이 많지만 상임이사회 위반이 가장 큰 대목"이라면서도 "이게 (관리단체) 지정 사유로는 약할 수 있다는 검토 의견이 나왔다. 이에 개선위원회 등의 조직을 구성해 자구책을 마련해 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수 체육회 종목육성부장은 "빙상, 체육계 등이 개선위원회에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차기 이사회에 올릴 계획이다. 논의한 방안으로 갈지, 관리단체로 지정할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실적으로 차기 이사회가 근시일 내에 열리기는 어렵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8월 중순 시작돼 9월 초에 막을 내린다. 이에 체육회는 아시안게임 이후 차기 이사회를 열고 재심의할 계획이다. 현재 빙상연맹은 지난 3일 김상항 전 빙상연맹 회장이 사표를 제출하면서 직무대행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더불어 1997년부터 후원사를 맡아 온 삼성 측에서도 손을 떼기로 했다. 빙상연맹은 김 회장의 사퇴 이후 60일 이내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지 않으면 관리단체로 지정된다.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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